지원자님 안녕하세요~!
반도체 인프라 기술이나 유틸리티 직무를 목표로 하신다니, 굉장히 중요한 영역을 잘 보고 계신 거예요! 특히 삼성전자 DS나 하이닉스에서는 반도체 공장의 ‘심장’ 역할을 하는 곳이라, 이쪽 분야는 규모도 크고 기술적으로도 도전적인 직무랍니다~
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채용 정보가 적고 경력직 위주인 경우가 많아서 신입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… 그래서 차선책으로 어떤 방향을 메인으로 잡아야 할지 고민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~!
지원자님이 화학공학 전공에 화공기사와 가스기사 자격증까지 갖고 계시고,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한 이해도 있다면! 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두 가지 방향을 말씀드릴게요~
첫 번째는 반도체 제조기술/설비/인프라 관리 계열로 가는 방법이에요~
삼성전자 DS나 하이닉스의 기술인프라팀, 환경안전팀, 설비기술팀 등에서는 신입도 간헐적으로 채용하고, 화공·기계·전기 기반 지식을 가진 분들을 선호합니다! 특히 공조, 가스, 용수, 화학약품(CMP 슬러리 등) 설비와 관련된 업무는 화공 전공자에게 매우 잘 맞아요~ 이쪽은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, 투자 설계, 에너지 효율 개선 등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!
두 번째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를 메인으로 진입하되, 반도체 Utility/Infra와 연결되는 설계나 운영경험을 쌓는 거예요~
삼성엔지니어링, 한화, 현대ENG, SK에코플랜트, GS건설, 포스코이앤씨 등에서 화공계열 플랜트, 반도체 Fab Utility 설계, 시운전 관련 부서에 들어가시면 좋습니다~ 여기서 몇 년간 경력 쌓으시고, 나중에 삼성전자 DS나 하이닉스 Infra 직무로 경력직 이직하는 루트가 꽤 일반적이에요! 요즘은 RE100, ESG 관련 인프라 설계/운영 수요도 늘고 있어서 이 경험이 오히려 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~!
정리하자면,
반도체 Infra 직무를 1순위로 두되,
신입 가능성 있는 DS 제조/설비/환경안전 직무를 함께 준비하시고,
병행 또는 차선책으로는 플랜트엔지니어링에서 반도체 관련 인프라 경험을 쌓는 방향이 현실적인 전략이에요~
지원자님처럼 준비된 분들은 에너지/환경 인프라 최적화, 유틸리티 효율 개선, 신공정 Fab에 적합한 설비 설계 역량으로 어필하실 수 있으니 자신감 가지셔도 좋아요~!!
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~ 응원합니다~!